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알아보기 시작하면 방식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광고주가 직접 캠페인을 올리고 지원한 인플루언서를 고르는 '셀프 매칭 플랫폼', 그리고 섭외부터 결과 보고까지 맡기는 '대행사'예요.
마케터 커뮤니티 아이보스에도 인포크와 DM으로 연락해 봐도 답장이 없는데, 인플루언서와 연결해 주는 중간 플랫폼은 어디가 괜찮으냐는 글이 올라왔어요(2025년 12월).
2026년 9월 비슷한 고민 글에는 대부분 직접 연락하고, 너무 힘들면 인플루언서 목록을 가진 업체에서 받는 방법도 있다는 취지의 답이 달렸고요.
같은 글에는 일일이 직접 연락해도 10명 중 1명 정도만 답이 오는 것 같다는 댓글도 있었어요.
어느 쪽이 무조건 낫다는 답은 없습니다.
같은 예산이라도 담당자가 쓸 수 있는 시간, 원하는 인플루언서 규모, 콘텐츠를 검수할 사람이 있는지에 따라 맞는 방식이 달라져요.
플랫폼과 대행사의 차이, '누가 일하느냐'
두 방식 모두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를 연결합니다.
차이는 섭외·검수·보고를 누가 맡고, 그 대가를 어떻게 내느냐에 있어요.
| 구분 | 셀프 매칭 플랫폼 | 대행사 |
|---|---|---|
| 광고주가 직접 할 일 | 캠페인 등록, 모집 조건 작성, 지원자 선정, 제품 발송, 게시물 확인 | 목표·예산·필수 메시지 전달, 후보 승인, 결과 확인 |
| 비용 구조 | 플랫폼 이용료(월 구독 또는 선정 인원당 건별) + 인플루언서에게 주는 제품·대가 | 상담 후 견적. 인플루언서 비용과 기획·운영 비용을 항목별로 나눠 달라고 요청 가능 |
| 섭외 책임 | 광고주. 지원자 중에서 고르고, 지원이 적으면 조건을 바꿔 다시 모집 | 대행사. 후보 제안, 연락, 일정 조율 |
| 콘텐츠 검수 | 광고주. 일부 플랫폼은 가이드 준수 점검 기능 제공 | 대행사가 1차 검수, 광고주가 최종 승인(계약서에 명시 필요) |
| 성과 보고 | 플랫폼 통계 화면을 광고주가 보고 직접 정리 | 대행사가 보고서 작성. 지표와 주기는 계약마다 다름 |
국내 플랫폼의 공개 요금과 방식 예시
아래 내용은 모두 각 회사 공식 페이지 기준입니다(2026년 10월 13일 확인).
태그바이는 요금표를 공개합니다.
무료 플랜은 캠페인 등록은 되지만 인플루언서 선정은 할 수 없어요.
건별 결제는 선정 1인당 5,000원, 라이트는 월 65,000원(월 최대 15명 선정, 캠페인 동시 2건), 프리미엄은 월 188,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추정 예시: 건별 결제로 10명을 선정하면 플랫폼 이용료는 5,000원 × 10명 = 50,000원이 돼요.
여기에 인플루언서에게 보내는 제품 원가와 배송비가 따로 들고요.
부가세 포함 여부는 결제 전에 확인하세요.
레뷰는 요금을 공개하지 않고 상담 후 맞춤 견적을 안내해요.
비즈센터에서는 광고주가 인플루언서를 직접 고르는 기능, 제출된 콘텐츠의 가이드 준수 여부를 AI로 점검하는 기능, 게시 후 모니터링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별도의 '맞춤 섭외' 서비스는 브리핑 → 후보 제안 → 운영 → 결과 보고서 4단계로 진행됩니다(레뷰 비즈센터 안내).
대행사 방식에 가까웠어요.
이처럼 플랫폼 안에도 '직접 하는 상품'과 '맡기는 상품'이 섞여 있습니다.
이름보다 계약서에 섭외·검수·보고를 누가 한다고 적혀 있는지를 보세요.
우리 브랜드는 어느 쪽이 맞을까
아래 항목 중 더 많이 해당하는 쪽에서 시작해 보세요.
플랫폼이 맞는 경우
- 담당자가 매주 지원자 확인, 발송, 게시물 확인에 시간을 낼 수 있다
- 팔로워 수천~수만 명 규모 인플루언서 여러 명에게 제품을 보내 후기를 쌓는 것이 목표다
- 같은 형식의 캠페인을 매달 반복한다
- 광고 표기와 제품 표현을 내부에서 직접 점검할 수 있다
대행사가 맞는 경우
- 특정 유튜버나 대형 크리에이터처럼 섭외 대상을 정해 두었다
- 출시일이 정해져 있어 지원자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
- 효능 표현을 조심해야 하는 품목이라 게시 전 원고 확인이 꼭 필요하다
- 여러 채널 결과를 보고서 하나로 받아 내부 보고에 써야 한다
처음에는 플랫폼으로 작게 시험해 반응을 보고, 규모를 키울 때 대행을 검토하는 순서도 가능해요.
어느 쪽이든 계약 전에 물어볼 질문
- 견적에 무엇이 들어 있나요? 플랫폼 이용료, 인플루언서 대가, 제품·배송비, 부가세를 나눠 받습니다.
- 인플루언서는 누가, 어떤 기준으로 고르나요? 팔로워 수 말고 최근 게시물 반응과 협업 이력을 볼 수 있는지 묻습니다.
- 게시 전에 원고나 영상을 볼 수 있나요? 수정 요청은 몇 번까지 되나요?
- 광고 표기는 누가 확인하나요? 빠졌을 때 수정 요청은 누가 하나요?
- 게시물은 얼마 동안 유지되나요? 기간 안에 지워지면 어떻게 처리하나요?
- 콘텐츠를 브랜드 계정이나 광고 소재로 다시 써도 되나요? 범위와 기간을 계약서에 적습니다.
- 결과 보고에는 어떤 수치가 들어가고, 언제 받나요? 원본 링크 목록도 함께 받을 수 있나요?
- 게시가 안 되거나 늦어지면 환불하나요, 다시 진행하나요?
4번은 꼭 챙기세요.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으면 "광고주 또는 추천·보증인"이 이를 공개해야 합니다(공정위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2026년 6월 1일 시행).
그러니 플랫폼이나 대행사에 맡겨도 광고주가 표기를 확인해야 해요.
인애드컴퍼니는 바이럴·인플루언서·체험단·리뷰·올리브영·PPL 마케팅을 대행하는 회사입니다. 플랫폼으로 직접 운영할지, 대행을 맡길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위 질문 목록을 들고 상담을 요청해 보세요. 견적 항목과 섭외·검수·보고 범위를 나눠서 안내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안내